미래부, 과기특성화대학 공동 창업경진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창업문화 확산 및 과기특성화대학 창업엘리트 육성을 위해 ‘과기특성화대학 공동 창업경진대회’를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개의 팀이 참가한 본 경진대회에는 심사위원외에도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과기특성화대학 엔젤투자멘토단이 참여, 추후 실제 투자로 연계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5개 과기특성화대학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팀은 공동 창업경진대회에서 모의투자유치를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하는 우수 창업팀에게는 해외 기술창업 프로그램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행사는 경진대회외 각 대학별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24개의 유망 창업팀이 부스를 통해 성과를 전시해 예비 창업자의 투자유치 및 홍보,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강건기 미래부 연구공동체지원과장은 “과기특성화대학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기술창업을 위한 토대가 마련돼 있는 곳”이라며 ”정부는 과기특성화대학의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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