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식 운영위원장, 2014년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시의회 개혁과제 실현과 시민과의 공감·소통 회복에 앞장선 공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은 지난 2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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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경제매거진과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최 위원장은 의회 개혁 실행, 의정활동 투명성 제고, 시민 참여, 공감, 소통 확대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를 둘러싸고 벌어진 각종 불미스런 사건으로 실추된 의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앞장서서 ‘의회 개혁특위’ 구성을 제안, 각종 개혁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시립묘지, 화장장, 납골당, 자연장지 등을 이용하는 경우 사용료, 관리비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의회 운영을 책임지는 조타수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로 바로 서기 위해 잘못된 관행과 적폐는 과감히 바꾸고 시민 목소리에 기울여 소통· 공유· 협력하면서 시민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키는 일하는 의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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