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성과관리 통해 전략적 중심 조직으로 전환”

나주시는 2011년 이후 임용 및 전입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2011년 이후 임용 및 전입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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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입한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2011년 이후 임용 및 전입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2015년 업무계획과 예산계획, 공약사항을 반영한 2015년 전사적 성과관리 운영을 위해 지표 개발할 시점을 맞아 이날 시행한 교육은 나주시가 2011년 처음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할 당시 컨설팅 책임연구원을 수행했던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 및 정부3.0추진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 오우식 대표가 진행했다.

오우식 대표는 BSC 성과관리제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나주시가 전략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성과관리제의 필요성을 신규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특히, 오우식 강사는 “성과관리는 건강관리에 있어서 건강검진과 같은 것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장애요인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지 줄세우기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 아니다” 며 “전략중심적 조직은 전 직원이 자기의 위치에서 옳은 일을 옳게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때 얻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2011년부터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2014년 정착 단계에 이르고 있는데, 민선 6기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재정립하고, 시정방침에 맞춘 전략체계로 전환하여 2015년부터는 전사적 성과관리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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