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말레이시아서 공장 건설 준비 중"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TKG휴켐스 는 13일 동남아 공장 신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는 2012년 11월 8일 공정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암모니아 60만t, 질산 40만t, 초안 20만t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공장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를 획득하였고, 현재는 암모니아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가스 확보 계약을 위한 협상과 공장 건설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현재 그룹 차원에서 미얀마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미얀마 양곤에 기간 산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투자 규모나 생산 제품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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