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성료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 등 BMW코리아 미래재단 후원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 등 BMW코리아 미래재단 후원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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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BMW코리아는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제 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우수 사업계획 및 아이디어 시상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해 전국 대학(원)생,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K피치 콘테스트(K-Pitch Contest)'에서 발표된 사업 내용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정전대비용 발광다이오드(LED) 무정전 전원장치를 선보인 루미르팀이 대상의 영예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전동 휠체어용 스마트발판, 초소형 파력 발전기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캐릭터마키와 헬리컬 돌기를 이용한 클립형 회전 유도 장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상위 입상한 5개 팀에게는 다음달 국내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98개 학교에서 665팀 총 1534명이 참여해 창조경제를 위한 청년창업가로서의 열정과 도전이 뜨거웠던 자리였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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