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충무로 신스틸러'로 꼽히는 배우 신동미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제)에 캐스팅됐다.
신동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신동미가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다"며 "한효주가 근무하는 가구점의 실장으로, 여느 직장 상사와는 달리 한효주를 아끼고 돌봐주며, 어려울 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생의 선배 역할"이라고 전했다.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는 매일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 이수 역에는 한효주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20대 처녀부터 70대 할아버지까지 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수시로 외모가 달라지는 남자 주인공 우진은 유연석, 이범수, 박신혜, 이동욱, 김주혁, 고아성, 천우희, 김상호를 비롯해 약 20명의 유명 배우들이 포진해 20인 1역이라는 대단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신동미의 이번 캐스팅은 백종열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평소에 신동미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해온 백감독은 신동미에게 시나리오를 건넸고 내용에 빠져든 신동미는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신동미는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웃음과 눈물 속에 담긴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다”며 “마치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연상 시키듯 수시로 달라지는 캐릭터가 흥미로웠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는 순간순간의 감정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눈빛 연기와 어떤 배역을 맡아도 캐릭터에 동화되는 감정 이입으로 10년차 연기 생활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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