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아파트 관리 위한 교육 진행

동작구, 20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서 아파트 동별 대표자, 시설물 담당 안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안전하고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공동주택 운영·윤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0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아파트 동별 대표자를 비롯해 시설물 담당 500명을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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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주택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 규약규칙 개정에 대한 주요변경 내용과 주택관리업체 및 사업자 선정지침·공동주택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실시한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각종 비리 개연성 및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또 공동주택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방범교육과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결의문을 통해 '층간소음 해결과 공동주택 함께하는 열린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이정현 주택과장은 “이번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각종 분쟁 및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자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살기좋은 아파트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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