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7위의 '위엄'

만수르 [사진=만수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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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7위의 '위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세계 부호 중의 부호로 알려진 만수르 집안의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하얀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인'에서 알 나하얀은 37위에 올라 만수르 가의 위엄을 과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형인 알 나하얀은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아부다비 왕족의 왕자다. 왕족인 만수르 가문의 자산은 한화로 약 1000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는 한화 26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맨시티를 EPL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그는 두바이 공주 출신 부인과 귀여운 자녀들까지 둬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는 인물이다.

한편 같은 날까지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부호 1위는 860억달러(한화 약 89조6000억원)를 가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차지했다.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22억달러, 13조2000억원)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66억달러, 7조1000억원)이 '세계 200대 부자'에 포함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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