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대성 의원 등 시장 특보 7명 위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비상근 명예직으로 활동할 시장 특별보좌관 7명을 6일 위촉했다.

특별보좌관은 박병상(57) 환경특보, 장영현(58) IT특보, 황순우(54) 도시재생특보, 문성억(43) 대외경제특보, 이웅길(71) 국제협력특보, 문대성(38) 체육특보, 전준호(43) 대외투자협력특보 등이다.환경특보는 수도권매립지, 생태하천 복원, 공원 조성 등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하며 IT특보는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시정에 연관된 IT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 특보는 도시 균형발전 방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정비 사업 추진 활동 및 자문을, 대외경제 특보는 국가 및 지역 경제 동향 파악, 신산업투자 유치 및 미래전략 등의 자문을 맡는다.

또 국제협력 특보는 국제화 시책개발·연구, 국제회의체·해외 동포 및 기업가 관련 업무 등의 자문활동을 하며 대외투자협력 특보는 대형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국회 소통 및 기업유치 등 민·관의 협력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체육특보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추진, 시민이 쉽게 찾고 즐기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기존 체육시설 활용방안 강구 등 시민 체육활동에 관한 활동 및 자문을 담당한다.

시는 특별보좌관 위촉을 계기로 중앙부처·국회와의 대외협력, 정책과제 개발, 전문가·시민 시정참여가 활발해져 시장의 주요 정책 수립·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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