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도레미랩 인수 완료 "음향·영상 재생 솔루션 강화"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도레미랩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돌비는 도레미랩이 보유한 전문가용 A/V 기술력을 확보해 종전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돌비는 강화된 음향·영상 재생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다지겠다는 포부다.돌비는 이번 인수로 소비자들의 영화감상 경험의 향상,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 활용, 혁신적인 솔루션의 신속한 배급 등을 갖추기 위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케빈 예맨 돌비 회장은 "디지털 시네마 프로세싱과 재생 솔루션 개발에 헌신적인 두 팀을 합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음향·영상 통합 재생 솔루션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극장 협력사들과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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