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제17회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에서 암병원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대학병원 최초로 암진단 후 1주일내 시술과 병원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만을 위한 건강증진센터와 레이디병동을 세우는 등 여성 친화적인 진료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남성 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암 전문 치료 병원으로 여성암 환자의 필요에 맞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해 유방보존술과 유방동시재건술 등 여성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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