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창립대회

이의한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창립위원장.

이의한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창립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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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오는 15일 아시아 의료 미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창립대회'를 연다.

이의한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창립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 의료 미용 교류협회 창립대회'와 함께 '의료 미용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중국 각 성시별 의료미용 관련 기관들 방문을 통한 네트워킹으로 한국에서 교류협회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협회는 관련 전문가와 미용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하고, 의료미용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신기술들을 접하며, 서로 이익을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등의 의료미용 관련 전문가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동호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을 포함해 이희영 줄기세포치료학회 이사장과 민병무 충남대 교수, 박선영 국제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천민량(?敏亮)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제1병원 성형외과 주임과 띵샤오방(丁小邦) 중국의학과학원 박사 등 중국 뷰티 전문가 200여명도 한국을 찾는다.

김해선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창립준비 부위원장은 "한국은 최첨단 의료서비스 및 미용관련 시장을 중국의 같은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창립대회 겸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최고의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의 의료미용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의료미용분야에서의 한류 바람도 더욱 거세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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