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대백화점, '트리'가 구세군 '냄비'?

현대백화점이 기부하면 조명색이 변하는 신개념 '디지털 자선 트리'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이 기부하면 조명색이 변하는 신개념 '디지털 자선 트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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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말까지 구세군과 함께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 '디지털 LED 자선 트리'를 운영한다. 이 트리는 '인터렉티브' 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트리와 연결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현금을 넣거나 신용카드(후불카드, 1000원씩 차감)를 접촉하면 트리에 설치된 LED 전구와 주변 조형물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된 모금액은 전액 구세군으로 전달돼 소외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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