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봉준, 베르헬 네브란에 선전포고 "링 위의 지옥 보여주겠다"

석봉준 [사진=AK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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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준, 베르헬 네브란에 선전포고 "링 위의 지옥 보여주겠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석봉준이 베르헬 네브란에 선전포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석봉준은 오는 11월 7일 강남 라마다호텔 그레이스 홀에서 펼쳐지는 '파이팅 코리아 시즌 1'에서 베르헬 네브란과의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석봉준은 베르헬 네브란에게 "링 위의 지옥 같은 감옥을 보여 주겠다"며 "베르헬 네브란을 한 수 위 테크닉으로 유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복싱을 보여주겠다"고 패기를 보였다. 또 "베르헬 네브란의 어설픈 턱수염이 가장 눈에 거슬린다"고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전 한국 챔피언이자 OPBF(동양, 태평양 복싱연맹) 3위, 법무부 교정청 재직 중으로 화제가 된 석봉준은 도전장을 내민 베르헬 네브란과 동양 태평양 OPBF, IBF 아시아 퍼시픽 타이틀매치 전초전을 벌인다.

이에 베르헬 네브란은 "그 발언이 얼마나 건방진 발언인지 똑똑히 보여주겠다. 또 차리라 죽여 달라고 애원하게 해주겠다. 링 위의 감옥을 느낄 사람은 내가 아닌 미스터 위킹(약골)이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파이팅 코리아 시즌 1'에서는 더원과 아이언의 축하 무대도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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