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사랑니 수술 후 울며불며 "왜 가수처럼 안된거야" 황당 투정

사랑니 발치 후 횡설수설 투정부린 20대 여성 화제 [사진=유튜브 캡쳐]

사랑니 발치 후 횡설수설 투정부린 20대 여성 화제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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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사랑니 수술 후 울며불며 "왜 가수 니키처럼 안된거야" 황당 투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랑니 발치 수술 후 자신이 유명 가수와 같은 모습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20대 여성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의 23세 여성 A씨가 사랑니 발치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얼굴이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같은 모습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수술 후 어떠냐는 남편의 말에 입에서 나오는 피를 티슈를 닦으며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이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다. 그리고 당신은 (성형 수술이 아닌) 사랑니 수술을 받지 않았냐"며 위로하자 마취에서 덜 깬 A씨는 "니키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A씨는 이후에도 "내 입술이 제이지(Jay-Z)처럼 두꺼워진 것 같다"며 "내가 제이지처럼 생겼으면 비욘세가 친구해 줬을 텐데"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남편을 당황케 했다. 이 6분짜리 영상은 A씨의 남편이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재한 후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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