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단돈 100원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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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가정에서 가족과 희망, 감동을 담은 작품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마수(매달 마지막 수요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올레tv가 동참하면서 기획됐다. 앞으로 올레tv는 매달 이와 같은 할인과 경품 증정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레tv는 이날 건강한 우정을 주제로 한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과 50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나선 어머니의 감동 실화 영화 '팔로미나의 기적', 강동원과 이나영 주연의 힐링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10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노예 12년', '노팅 힐', '솔로이스트' 등 총 6편도 같은 가격에 서비스한다.

올레tv측은 "짙은 교훈과 잔잔한 감동이 있는 웰메이드 영화들을 엄선, 이용자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레tv는 '매마수'의 100원 특선 영화를 시청하면, '반 고흐 : 10년의 기록' 전시 입장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놀림으로 남긴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매마수' 영화 시청 중 프로모션 팝업창을 클릭하면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전원에게 입장권(1인 2매)이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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