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가 '더 쇼'에서 깜찍한 매력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더 쇼 시즌4'에서 TOP5로 꼽힌 딸기우유는 'OK'를 열창했다. 이날 멤버들은 핑크빛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각선미를 과시했다. 특히 귀여운 동작과 애교 넘치는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딸기우유의 데뷔 타이틀곡 'OK'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만든 수백 개의 'OK' 커버댄스와 뮤직비디오 리액션 동영상으로 유투브에서 폭발적 인기를 실감 중이다.
딸기우유는 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웨이, 초아로 구성된 유닛이다. 같은 헤어와 패션은 물론 행동까지 똑 닮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더 쇼 시즌4'는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 티아라 지연, 걸스데이 혜리가 MC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기존의 정형화된 음악쇼와는 다르게 화려한 비주얼과 노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멀티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케이팝 스타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하는 '더 쇼 시즌4'는 SBS MTV, SBS funE, 중국 동영상 사이트 TUDOU를 통해 동시 생방송 된다.
이날 '더 쇼 시즌4'에는 나윤권 남영주 레이나 로이 킴 대국남아 딸기우유 레드벨벳 매드타운 보이프렌드 송지은 비스트 빅스 주니엘 조형우 알맹 퍼펄즈 탑독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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