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인천~홍콩 주 7회 운항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오는 11월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케세이패시픽은 해당 노선을 주 6회 운항해왔다. 증편된 캐세이패시픽의 운항 일정은 CX437의 경우 인천에서 오전 1시55분 출발해 오전 5시 홍콩에 도착하며, CX 430의 경우 홍콩에서 오후 6시35분 출발해 오후 11시5분 인천에 닿는다.


홍콩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근거리 여행지로, 주말을 활용해 알찬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에 증편된 운항 일정 중 홍콩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것은 가장 늦은 시간까지 운항하는 스케줄에 해당한다. 이에 홍콩에서 최대한 머무르며 알찬 여행을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이번 7회 증편 운항을 기념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이들 중 매일 7명을 추첨해 인천~홍콩 왕복항공권(CX430/437)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 11월24일 운항하는 첫 CX437편에 한해 인천-홍콩 일반석 2인을 43만700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에 판매하는 초특가 프로모션도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 (www.cathaypacific.com/kr)와 예약발권부 (1644-8003), 캐세이패시픽(facebook.com/cathaypacifickr)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크 우 (Mark Ng)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이번 증편은 한국~홍콩 노선의 스케줄을 다양화 했을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최종 목적지로 연결되는 항공편 선택의 폭을 확대해 더욱 편리하고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행운의 숫자이자 이번 증편 운항 편수를 상징하는 숫자 7을 테마로 한 페이스북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