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누적 관객수 150만 명 돌파 '무서운 기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가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1일 전국 565개 상영관에서 4만 99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54만 3270명이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이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의 꿈을 깨고 사소한 오해와 마찰들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95개 상영관에 3만 3961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83개 상영관에서 2만 4794명을 불러들인 '제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