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방과 후 지도사’ 수강생 격려

“전문가 돼서 배움을 지역에도 널리 나눠주길”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방과 후 지도사’ 수강생을 격려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형배 광산구청장은 21일 오전 신창초등학교에서 열린 ‘스토리텔링수학 코칭지도사반’을 방문,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코칭지도사반은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방과 후 지도사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 경력단절 주부들을 중심으로 자녀교육·자기개발·취업까지 함께 고려해 개설·지원한 것으로 올 하반기에도 이날 강좌를 포함 자기주도학습 심화·기초반, 디베이트코칭 등 총 8개 과정에 280명이 참가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이런 학습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입소문을 내달라”며 “과정을 마치고 전문가가 되면 배움을 지역에도 널리 나눠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스토리텔링수학 코칭지도사반 강좌는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로서 생겨난 수학의 본래 모습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이 강좌는 다음달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