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49재…"많은 팬들 기억해줘 고마워"

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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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49재…"많은 팬들 기억해줘 고마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고(故)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 49일이 지났다. 유가족은 고은비의 49재를 가족끼리 조용히 치를 계획이다.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은비의 49재다. 특별한 행사 없이 가족끼리 조용히 기독교식으로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소속사 직원들도 고 은비 가족과 함께 추모공원에 찾아갈 예정이다"며 "팬들도 은비의 49재를 기억하고 선물을 많이 보내와 추모공원에 진열해 놨다"고 전했다. 고은비의 유해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9월3일 오전 1시20분쯤 경기 용인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숨을 거뒀다. 또 멤버 이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애슐리, 주니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지난 해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나쁜 여자'로 데뷔한 이후 ''So Wonderful' '예뻐 예뻐' '키스 키스'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가요계 관계자로부터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그룹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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