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난 안전교육

종로구, 어릴 적부터 안전의식 형성,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월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종로구 내 어린이집 유아(만 3~5세)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문화운동 추진 종로구협의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로 종로구와 종로소방서, 종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민·관이 안전문화 기반조성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적극 협력해 마련했다.기간 중 총 12회에 걸쳐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한 시간동안 진행, 종로구 내 11곳의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교육

원본보기 아이콘

놀이와 체험방식의 재난안전교육 진행을 위해 종로소방서 안전체험교실에서 교육을 하며, 동절기 불조심 예방 등 재난 관련 시청각 교육과 화재발생 연기 체험 등 어린이들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위급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는 방법도 가르쳐 장난전화를 사전에 방지, 소화기와 완강기 등 안전시설도 체험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듣고 보는 것 뿐 아니라 직접 체험해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형성하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