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기중앙회, 홍콩서 '코리아 소싱페어' 개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21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코리아 소싱 페어(Korea Sourcing Fair ? Mobile Electronics) 2014’(이하 KSF)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KSF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세계 바이어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차이나 소싱페어-모바일기기(CSF)’내에 쇼 인 쇼(Show in Show) 형태로 운영된다.올해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관련해 스마트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등 모바일 관련 품목을 생산하는 49개 중소기업이 참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저가 중국산보다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필립스, 레노보, 모토로라 등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구매 상담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청과 중기중앙회는 차이나소싱페어의 명성과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높은 경쟁력이 결합돼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코리아소싱페어를 앞으로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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