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전통시장 특화상품 한자리에 모인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중구 무교로 일원에서 '제2회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박람회는 7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시장별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내 홍보부스에서는 종로구 광장시장 한복·수제옷, 남대문시장 아동복·액세서리등 각 시장의 특화상품과 서비스를 관람할 수 있다.

먹거리 판매부스에서는 '광장시장 빈대떡' '남대문시장 호떡 등 다양한 전통시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전통시장 내 점포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업종변경을 원하는 상인을 위한 컨설팅과 매출 향상 비법을 알려주는 '전통시장 컨설팅관'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선 가족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떡메치기', '가족업고 오래 버티기', '림보게임', '연인과 함께 팔씨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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