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 미녀 보컬 이상미 '백년가약'…신랑은 "같은 팀에서 기타 치는 오빠"

가수 이상미, 음악감독과 결혼 [사진=이상미 트위터 캡쳐]

가수 이상미, 음악감독과 결혼 [사진=이상미 트위터 캡쳐]

원본보기 아이콘

'익스' 미녀 보컬 이상미, 음악감독과 백년가약…신랑은 누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익스'의 보컬 이상미(31)가 연상의 뮤지션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2일 오후 이상미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자친구는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연예인 동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상미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팀에서 기타 치는 오빠랑 결혼을 하네요. 가까운 분들께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 밴드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상미는 그룹 익스(EX)의 보컬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연락주세요' '텔 더 스토리(Tell the Story)' 등을 발매했으며, 방송인으로 변신해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2년 초 그룹 굿모닝 헤븐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현재 경인방송 IFM '이상미의 뮤직닷컴'을 PD 겸 DJ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