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청소년 과학탐구심 함양 위해 나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효성이 청소년들의 과학탐구심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나섰다.

효성은 지난 11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14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전’을 후원했다.‘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동두천시 관내외 초?중?고?대학교와 인근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다.

올해로 열 네 번째를 맞이하는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전’은 참여 인원이 2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최고의 청소년 과학축전으로 발전해왔다.

체험 마당, 전시마당, 만들기 마당, 별자리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축전은 경기 북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효성은 ‘꿈나무 작은 도서관’ 건립,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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