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우리빛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곡성우리빛깔 회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곡성우리빛깔 회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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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청 앞에 가면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모습을 볼 수가 있게 됐다.

곡성우리빛깔(대표 임원자)은 지난 5일과 9일 자원봉사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으로 곡성을 가꾸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서 자원봉사 학생, 주민 등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곡성군청 앞 일원에 약 200m에 걸쳐 웃음, 즐거움, 희망, 생명 등의 의미가 담긴 그림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가 진행된 곡성군청 앞 일대는 군민들은 물론 외부 민원인, 일반인들의 통행이 많은 공간으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원자 대표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꿈을 그리고 사랑을 느끼고 많은 이들에게서 희망을 봤다“며 ”관내에 노후된 많은 벽을 활용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자기 고장을 스스로 가꿀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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