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안영미, '애교 반상회'서 김부선 패러디 "이 원피스 3만원 짜리야"

SNL 코리아에서 김부선 난방비 사태를 패러디했다. [사진='SNL 코리아' 방송 캡쳐]

SNL 코리아에서 김부선 난방비 사태를 패러디했다. [사진='SNL 코리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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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안영미, '애교 반상회'서 김부선 패러디 "이 원피스 3만원 짜리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NL5' 걸스데이 호스트편에서 배우 김부선의 난방비 사태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5' 걸스데이 호스트편 콩트 '애교 반상회'에서는 최근 배우 김부선 아파트에서 불거진 난방비 논란이 소재로 다뤄졌다.

과거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부선을 흉내낸 안부선으로 열연했던 안영미는 '애교 반상회'에서도 김부선으로 변신해 명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반상회를 주최한 신동엽은 "그놈의 난방비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끼리 싸우니까 민원이 자꾸 들어오잖냐"며 주민들에 주의를 줬고 안영미는 "이건 작은 일이 아니고 큰 일이야"를 연발한 뒤 "이 원피스 3만원 짜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달 12일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혐의를 두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던 중 부녀회장 등 주민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처음엔 단순 폭행사건으로 알려졌으나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난방비 비리 혐의를 폭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후 김부선은 지난 9월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주민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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