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와 만남

금천구, 11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서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 초청공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1일 오후 7시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 공연을 금천교향악단 주관으로 개최한다.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Alexandre Brussilovsky)는 1953년 러시아 태생으로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이다. 그는 1969년 국제 프라하 콩쿨 그랑프리, 1975년 마거릿 롱 자크티보 국제 콩쿨 특별상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상을 수상, 8년 동안 해외공연을 다녔다.

유명 아티스트 모리스 앙드레, 폴 마이어, 나탈리아 구트만, 백건우 등과 연주했으며, 가장 권위있는 콘서트홀 뉴욕의 카네기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등에서 연주했다.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 공연 포스터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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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베르샤유 국립음악원과 스콜라 칸토룸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은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가 내한, 처음으로 가지는 공연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관객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부터 시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미로운 바이올린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문화와 관광 → 문화·공연신청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관람연령은 만7세 이상으로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금천구민의 경우 현장에서 신분증 및 주소확인 증빙서류 제출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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