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민행복시대 위한 ‘시책보고회’

[아시아경제 김남호]

8일까지 창조적 신규 사업 포함 271개 시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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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더 나은 경제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군에 따르면 군정의 핵심정책인 풀뿌리경제 활성화와 농축산업 위기극복, 700만 관광도시 실현, 주민행복생활권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일까지 3일간 ‘2015년 시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와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책이 발굴된 만큼 민생과 직결되는 가장 시급한 시책부터 추진하고자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급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교환과 타당성 검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담양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기 위해 제안된 271개 주요시책 중 선택 및 맞춤형 농정사업 추진, 융복합형 테마관광상품 개발, 담양군 대나무공예센터 및 복합문화의 거리조성 사업 등이 눈에 띈다.군은 시책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일자리창출 등 서민생활안정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풀뿌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안된 시책은 부서별 융복합 검토로 담양의 품격을 높여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행복생활권 조성을 위해 실·과·단·소의 의견을 수렴, 보완해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군정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시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201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창조적인 시책 발굴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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