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347주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 거행

박우정 고창군수가 제4347주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하고있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제4347주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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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원회(위원장 신휘관)는 지난 3일 단군성전 본전(고창읍 교촌리 225-5번지)에서 제4347주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박우정 고창군수), 아헌관(조용구 전 흥덕향교 전교), 종헌관(정정묵 전 고창향교 전교), 지역 회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단군성전 본전은 국조 단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국조단군 숭봉제는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행사로, 문화민족으로서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의 정신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례의식이다.

한편, 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원회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의 영정을 모셔놓고 매년 10월 3일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하고 있다.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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