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아모레퍼시픽과 나눔쇼핑 프로젝트 '바이 굿 스토어' 진행

옥션이 아모레퍼시픽과 나눔쇼핑 프로젝트 '바이 굿 스토어'를 진행한다.

옥션이 아모레퍼시픽과 나눔쇼핑 프로젝트 '바이 굿 스토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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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옥션이 26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상품구매액의 일부를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바이굿스토어(Buy good store)'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옥션 사이트에서 ‘바이굿스토어’를 검색하면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바이굿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수익금 중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옥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한다. 26일까지 바이굿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미장센, 해피바스, 메디안 등 50여종의 나눔쇼핑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당 50원이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대표상품으로는 미장센 데미지케어 극손상 샴푸, 린스(각 2000원), 해피바스 바디워시 3종 (각 2000원), 메디안 바이탈액션치약(3입, 3000원) 등이 있다. 옥션 바이굿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 나눔쇼핑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이 준비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3000~2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로 구성됐으며, 무작위 선택된 럭키박스가 구매제품과 함께 발송된다. 구매고객 SNS(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고 나눔상품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바이굿스토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오는 11월8일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데 쓰인다. 이를 위해 옥션은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나눔패밀리’ 50명을 ‘바이굿스토어’행사 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중학생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옥션 김은신 생활주방팀장은 "바이굿스토어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입하는 동시에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려는 고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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