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제4호·IBKS제2호 스팩,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KB제4호스팩과 IBKS제2호스팩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스팩(SPAC)은 기업인수목적 기업을 의미한다.

한국거래소는 1일 KB제4호스팩과 IBKS제2호스팩의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공모를 통해 각각 200억원, 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KB제4호스팩과 IBKS제2호스팩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게임, 모바일, 바이오,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친 후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KB제4호스팩은 상장예정주식수가 1052만주, 이중 공모주식수는 95.1%에 해당하는 1000만주다. 총 공모금액은 200억원이고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이며 액면가는 100원이다.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다.

IBKS제2호스팩은 상장예정주식수가 450만주고 이중 88.9%에 해당하는 4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80억원,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이며 액면가는 100원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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