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홍 부안부군수,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해결 ‘구슬땀’

"고부천 흥덕고지 배수로 설치공사 예타선정 건의"

노점홍 부안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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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노점홍 부안부군수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노 부군수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고부천 흥덕고지 배수로 설치공사(1640억원)에 대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이번 사업은 줄포면 대동리에서 동진면 하장리 구간의 하장천과 흥덕배수로의 제방축조 및 호안 확장, 배수갑문 확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해당 구간은 상습침수지구로 고부천 유역의 내수침수 예방을 위해 확장사업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노 부군수는 매년 침수가 반복되는 고부천 유역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고부천 흥덕고지 배수로 설치공사를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우선순위에 선정돼 내년사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노점홍 부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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