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公, 수원문화재단과 관광협력 MOU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30일 수원문화재단과 문화ㆍ관광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ㆍ관광 콘텐츠 제공에 역점을 두고 협력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ㆍ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협력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수원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을 비롯해 공방거리, 나혜석거리 등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공연, 전시, 수원화성문화제 등 다양한 무형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 내ㆍ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의 '명품' 관광자원을 활용한 '명품 관광' 상품을 만들고,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의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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