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지하철 정보 담은 '코레일전철톡' 오픈

'코레일전철톡' 화면

'코레일전철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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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레일이 다음달부터 수도권 전철 노선과 열차시간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광역철도길라잡이'의 이름을 '코레일전철톡'으로 바꾸고 콘텐츠와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레일전철톡은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이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과정을 단순화하고 화면 디자인도 개선했다.기존 최대 4단계 이르는 열차운행 정보 검색을 1단계로 크게 줄이고, 한 번에 원하는 역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UI(사용자 환경)와 아이콘을 단순·명료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제공 정보도 기존의 노선도, 열차시간표, 경로검색 이외에 급행전철 이용 정보를 추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요구를 고려했다. 급행전철 정보는 수도권 전철 중 가장 많은 급행전철을 운행하고 있는 코레일의 장점을 살려 코레일 노선 뿐 아니라 수도권을 운행하는 모든 급행전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는 코레일전철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코레일전철톡 출시에 맞춰 10월 한 달 동안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레일전철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고 앱에 접속해 오픈 이벤트 메뉴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전국호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또 앱 설치 후 사용자 평가 의견을 작성하고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명을 추첨해 전동열차 종이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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