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기분 좋은 날'의 배우 곽시양이 애절한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희주(곽시양 분)는 송정(김미숙 분)의 가족 앞에서 인성(강남길 분)의 아들임이 밝혀지며 파국을 맞았다.평소 희주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무작정 집에 찾아간 다인(고우리 분)은 인성(강남길 분)과 희주의 관계를 알게 됐다. 그는 희주가 자신의 배다른 오빠이자 아버지에게 버림받게 한 장본인이라는 것에 분노하며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순수한 마음으로 가족을 그리워하고 다인을 도우려 서성대던 희주는 다인의 말에 절망했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있는 송정의 집에 찾아갔다. 그는 어머니의 유언장과 함께 사죄를 하며 서럽게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시양은 가족이 그리웠던 순수한 청년의 마음을 쏟아내며 안타까운 감정을 서러운 눈물로 표현해 냈다. 설득력 있는 그의 연기는 20년 동안 쌓인 희주의 설움을 고스란히 전달해 공감을 이끌었다.한편 곽시양은 영화 '야간비행'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뒤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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