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2015년부터 가정용 의류 건조기를 대상으로 에너지 규격을 강화하고, 건조기 제품에도 '에너지스타' 인증을 새롭게 적용한다. 새로운 규격 대비 연간 소비전력량을 20% 줄인 제품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최근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LG 의류 건조기 제품은 가스 건조기 6종, 전기 건조기 8종 등 연내 출시할 건조기 신제품 총 14종이다. 가스 건조기 중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최초다.
이번 인증 모델에는 '2014 에너지스타 고효율 첨단제품(Emerging Technology Award)'으로 선정된 '에코하이브리드(EcoHybrid)' 건조기도 포함됐다. 이 제품은 7.3 큐빅피트(cubic feet) 건조용량 제품으로, 건조기에서 버려지던 배기구의 열에너지를 히트펌프(Heat-Pump)로 재활용해 기존 제품 대비 전력소비량을 최대 50%까지 줄였다.
LG전자의 의류 건조기 주요 모델은 주름과 냄새를 줄여주는 '트루스팀 (True Steam)', 세탁물의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주는 '센서 드라이(Sensor Dry)'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기존 제품들의 ‘에너지스타’ 인증 확대와 함께 신규 대상인 건조기 제품군에서도 업계 최다 인증을 받아 친환경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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