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분노의 눈물 "사정봉, 바쁘다고 애들 멀리하더니…과거 바꾸고 싶다"

장백지 [사진=영화 '그림자 애인' 스틸컷]

장백지, 분노의 눈물 "사정봉, 바쁘다고 애들 멀리하더니…과거 바꾸고 싶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배우 장백지(장바이즈)가 전 남편인 배우 사정봉(셰팅펑)과 가수 왕페이가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듣고 보인 반응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사정봉은 장백지와 결혼하기 전인 2004년에 연인이었던 왕페이와 결별 후, 10여년 만인 최근 재결합했다.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밀회를 즐기는가 하면 키스하는 장면까지 포착돼 화제가 됐다.

이에 장백지는 "사정봉이 새롭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내가 만약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면서 "사정봉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특히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멀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장백지는 2008년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켜 사정봉과 합의 별거했으며, 2011년 끝내 이혼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백지, 뒤늦게 소용 없지" "장백지,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장백지, 어리석은 인간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