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규모 5 이상' 지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24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약 45분 간격을 두고 연이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5분 북위 37.5도, 동경 141.4도의 후쿠시마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0㎞로 측정됐다.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오후 10시31분에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위도 및 경도, 진원의 깊이는 앞서 발생한 지진과 같았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일부지역에 진도 4, 미야기(宮城), 이바라키(茨城)현 일부 지역에 진도 3의 흔들림이 있었다.두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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