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U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U대회지원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U대회지원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사진제공=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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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숙박 등 분야별 지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형국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U대회지원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실·국장 및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문화관광, 숙박보건, 환경, 도시디자인, 교통건설, 시민참여, 소방안전 등 시차원의 분야별 대회지원계획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토의 등 대회 지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광주시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달 U대회조직위 협조요청사항에 대해 소관부서 담당자 연석회의를 개최해 과제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 조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오형국 행정부시장은 “U대회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므로 조직위와 실무부서 간 협의를 자주해 미비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라며 타 국제대회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U대회 각 분야에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참가자들은 조직위, 시, 자치구, 각급 시민사회단체 등이 제 역할을 최대한 발휘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U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U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2013년 3월 시 차원의 종합적인 행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총괄지원반 등 15개반으로 분야별 지원반을 구성해 분기별 보고회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회가 임박하는 내년에는 매월 또는 수시로 점검하고, U대회 30일전부터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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