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보호' 관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연다.올해 초 발생한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해진 국민들은 이용자와 이용자 정보 및 이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규정이 적정한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에 대한 국정원의 개입이 타당한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단체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은 클라우드컴퓨팅 법안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올바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를 여는 것이다.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길영 신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패널로는 장유식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 이기웅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팀장, 김지성 진보네트워크 운영위원, 이창범 한국소비자보호원 책임연구원,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융합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