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물리-표준협회 1사1촌으로 최우수 행복마을

여물리-표준협회 1사1촌으로 최우수 행복마을

여물리-표준협회 1사1촌으로 최우수 행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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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가 지난 17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주최 경기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여물리는 2012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체험마을을 운영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양평군청의 자문을 얻어 여물리와 연을 맺었다. 기존의 농업중심마을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커뮤니티로 변모하기 위한 파트너다. 표준협회는 여물리와 함께 농산물 나누기, 직원워크샵 개최, 농촌일손돕기 등 매년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했다. 특히 여물리가 체험마을로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 전수 및 코칭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이번 수상에 이어 여물리는 오는 11월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표준협회는 196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난 52년간 국가산업발전을 위한 기업교육, 표준 보급 및 인증 등의 지식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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