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국내 최초로 시스템창호를 도입한 이건창호는 ‘시스템덧창’을 통해 덧창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덧창’은 50mm의 슬림한 폭으로 기존 창틀의 빈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공장에서 완제품 형태로 제작해 반나절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시스템창호’는 프레임을 벽에 매립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 겉으로 드러나는 프레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건창호는 두 제품을 지난 19일 열린 대리점주 대상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하고, 제품 개발 과정 및 특징을 소개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ESS 32 SC’는 이건창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스템덧창’ 제품이다. 커튼월 또는 단창으로 된 주상복합 및 타워형 아파트의 내부에 설치해, 단열 성능을 보완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50mm의 얇은 프레임 폭으로, 기존 단창의 틀에 손쉽게 덧대어 설치할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도 일체감이 뛰어나다. 일반 PVC 단창은 프레임 폭이 120mm 이상으로 설치 시 별도의 몰딩을 추가해야 해 시공이 복잡하고,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건창호의 ‘시스템덧창’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한 신개념 덧창이다.
또한 공장에서 유리를 끼워 일체형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팩토리 글레이징’ 방식을 도입, 현장 시공 및 설치가 반나절 만에 가능해졌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덧창’은 주상복합 및 타워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덧창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했다"며 "이건창호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슬림한 프레임으로 디자인과 시공성을 높였으며 그 동안 설치의 번거로움이나 인테리어를 해칠까 우려하며 덧창 설치를 고민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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