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맞짱'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발매일에 선주문 시작

(출처-테크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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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과 영국시장에 갤럭시 노트 4 19일부터 선주문 시작
아이폰6 시리즈도 19일 발매 시작…본격 경쟁 예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갤럭시노트4가 영국에서 19일(현지시간) 선주문을 시작한다.

1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삼성전자 가 영국시장에 갤럭시노트4를 19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하고, 10월10일에 출시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삼성 스토어들은 이날부터 선주문을 시작하고, 카폰 웨어하우스 같은 리테일러들은 9월26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노트4의 판매는 10월10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비지아르(BGR)도 삼성이 AT&T와 T-모바일용 갤럭시노트4의 선주문을 19일부터 시작하고, 10월17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4의 선주문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일과 동일한 날에 시작된다.

한편 삼성은 5.7인치 패블릿 갤럭시노트4를 9월 초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에서 공식 발표했다. 이 기기는 애플이 19일 발매할 아이폰6 플러스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6에 대한 사전 주문 첫 날에만 400만대를 판매해 역대 첫날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갤럭시노트4 핸드셋은 5.7인치 QHD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2.7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 S-펜, 고속 충전, 초절전 모드, 322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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