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어게인' 2014 다양성 영화 최초로 200만 돌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4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로는 처음으로 '비긴 어게인'이 200만 고지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17일 전국 5만 6,3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02만 259명이다.'비긴 어게인'은 2014년 다양성 영화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77만 3,887명)을 넘기고 역대 1위인 '워낭 소리'(293만 3,309명)의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장기 상영이 지속될 경우 '워낭 소리'에 필적하는 관객을 동원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로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비긴어게인 물건이다"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정말 감동적이다"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이런 영화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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