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창조경제센터, 지역경제 변화시킬 것이라 확신"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개 지역에 설치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16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 있었다. 앞으로 이어서 16개 지역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에 새로운 창조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인재발굴과 함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역경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17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15일 대구에서 삼성이 참여한 첫 센터에 대한 확대 출범식이 열렸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신설해서 센터가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관련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는 등 창업기업들이 발굴한 과제와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가 빠른 시일 내 정착을 해서 정부정책의 중요한 축인 창조경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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