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사정위원장 "한국판 임금 보고서 만들 것"

김대환 노사정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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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임금 통계에 대해서 현재 아전인수식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판 임금 보고서를 마련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걸림돌이 되는 임금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임금에 대한 개념이나 임금 통계에 대한 생각들이 서로들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통계를 놓고 통계가 의미하는바. 통계의 한계 이런 것들을 노사정이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임금 연구회를 새로 만들어서 6차까지 회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금이 굉장히 중요한데 통계에 대한 해석이 아전인수격으로 하는 경향 있다"며 "공감대에서 출발해서 그렇게 되면 지금 임금 문제를 객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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