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극찬 "템포 조절시 스완지 시티는 무적"

기성용 [사진=페이스북 캡처]

기성용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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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기성용 극찬 "그가 경기 템포 조절시 스완지 시티는 '무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펼쳐진 스완지와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언급했다. 당시 전승을 달리고 있던 스완지 시티는 역시 리그 전승을 달리던 첼시에 2-4로 역전패했다.

가디언은 "스완지는 전승을 하며 첼시전을 맞았을 정도로 안정된 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스완지시티의 기분 좋은 최근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특히 스완지는 첼시 원정에서 기성용이 경기 템포를 조절한 초반 60분간 거의 '무적'이었다"며 기성용의 맹활약을 극찬했다. 또한 "존 테리의 자책골로 선제득점한 스완지는 리드를 잡을 자격이 충분했다"며 기성용의 맹활약 속에 스완지가 경기 초반 앞서갔음을 언급했다.

현재 기성용은 올 시즌 초반 스완지가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최근 A매치 2경기에도 모두 출전했음에도 불구, 첼시전에서 놀라운 체력으로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기성용은 이미 스완지시티의 중심 멤버이다.

기성용은 스완지의 허리진과 수비라인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중이다.

기성용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정말 잘하긴 했어" "기성용, 결혼 후 기량이 부쩍 늘어난 거 같네" "기성용, 예쁜 와이프가 있으니 뭔들 못하겠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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