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컨설팅 세계 총회 22일 서울서 개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는 22~26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14 ICMCI(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 컨퍼런스 및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7년 국제연합(UN) 산하단체로 설립된 ICMC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EU, 중국 등 53개국 경영컨설팅관련 협회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비영리 기구이다.'경영컨설팅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회'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기업인, 유관기관 임직원, 연구원, 교수, 예비 컨설턴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ICMCI 세계총회가 컨퍼런스에 이어 23~26일 개최됨에 따라 53개국 회원국별 경영컨설팅관련 기관들의 경영진들이 참석해 향후 글로벌 컨설팅산업의 공동발전 방안과 글로벌 공동체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해외 컨설팅시장의 개척기회도 탐색해 우리나라의 지식기반 경영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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